중동의 예수

폴 고돈 챈들러

우리는 갈릴리 출신의 팔레스틴  동료인 나사렛 예수를 따르는 대신 종교, 교파, 교리로 나뉘어져버리고 말았다.
-엘리아스 챠쿠르 (갈릴리 팔레스타인 주교)

백년에 한번쯤 나사렛의 예수와 크리스천들의 예수는 레바논의 한 정원에서 조우한다. 둘 사이에 많은 대화가 오간 후, 나사렛의 예수는 크리스천 예수에게 매번 다음의 말로 인사를 고한다. “친구여, 유감스럽지만 우리는 절대 서로와 동의하지 못할 듯싶소.”
-칼릴 지브란, ‘모래와 거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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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사역에 대한 자세한 보고: 설명서

돈 알렌 외 다수

서문
어떤 문제에 부딪혀서 “누군가 똑 같은 문제를 이미 경험했을텐데” 라고 생각하다가 결국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본적이 있는가? 우리는 같은 부르심 속에서 “회전하는 바퀴”처럼 이미 누군가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왜 우리 동료들은 자신들이 아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주저하는지 질문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자주 시간, 재정, 인력과 자원을 잘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경험 특별히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수행하면서 얻어진 통찰력과 지식을 선한 청지기처럼 사용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는 우리의 가장 훌륭한 경험들을 나눔으로써 서로를 단련시키는 습관을 배울 수 있다. 의도적인 학습과 나눔을 통해서 우리는 공동의 부르심에 풍성한 열매를 더 많이 맺게 된다. 우리에게 의탁된 경험과 지식을 선하게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특권이다.

아래에 제시된 열매 맺는 사역 목록은 많은 단체들이 장기간 연구한 결과이다. 이것은 수백명의 무슬림 현장 사역자들의 경험을 뽑아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열매 맺는 사역”이란 무슬림들 가운데 예수님을 따르는 공동체가 시작되도록 하고, 활동하며 배가하도록 만드는 사역 방법을 의미한다. (물론 이런 류의 연구는 무슬림 종족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는 무슬림권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역을 연구했고 무슬림들 속에서 공동체를 만드는데 선교사들이 기여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찾아봤다. 이 문서는 그러한 사역들에 대한 짧은 설명서이다.

우리는 이 설명서가 현장 경험과 성경의 기초에 근거하여 열매 맺는 사역의 실제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또 중요하게 토론되도록 하는 시점이 되기를 바란다.

주의깊게 읽어보라. 여기에 열거된 많은 원리들은 상식적일 수 있지만 항상 상식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 풍성한 지혜로부터 여러분의 상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반추해보고 여러분이 배운 것이 있다면 나누기를 바란다.

 

배경

■ 조사와 분석

우리는 우선 이슬람권에서 사역하는 5,800명을 대표하는 13개 단체를 인터뷰하고 설문조사하였다. 2007년에는 5일간 계속된 전략회의 동안 100명과 인터뷰를 하고 매일 토론을 나눈 25개 소 그룹의 자료를 모았다. 이것을 모두 합치자 30개의 단체를 대표하며 교회 개척을 경험했던 사람들의 결과로부터 300개의 답변을 얻었다. 이들중 2/3는 이슬람권에서 최소한 한 개 이상의 기독교 공동체의 형성을 지켜본 자들이었다.

 

■ 벤치마킹

이 접근은 연역적 방법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슬람권에서 그의 나라를 세우실 때 오늘날 어떻게 감동하시고 축복하시는지를 발견하여 모델을 찾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씨를 뿌리는 일과 수확을 거두는 일에 하나님과 더 좋은 동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사와 분석 후에 우리는 아래의 목록을 추려낼 수 있었다.

 

■ 하나님과의 협력

이 조사는 우리가 사역의 신비를 이해하기 위한 조촐한 시도이다. 모든 사역들에는 우리들의 역할과 하나님의 역할이 존재한다.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다. 그것은 주님이 하실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을 나누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서는 고린도전서 3:5~7을 참고함)

열매 맺는 사역을 통해 우리는 무슬림들을 예수께로 인도할 때 우리가 기울여야 할 노력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었다. 조사 결과는 하나님께서 그의 뜻을 이루실 때 어떠한 원리와 방법을 통해 반복적으로 역사하시는지 보여주었다. 이것들은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열매맺을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방향들을 제시해 준다. 우리 얼굴이 그에게로 향햐여 그의 선한 역사를 구하면 나머지는 그분이 채우시지 않겠는가?

이 목록을 참고하며, 다음의 사항들을 염두에 두기를 바란다.

■ 처방전이 아닌 설명서

아래의 목록은 절대적이지 않다. 우리가 제시하는 것은 몇가지 중요한 원리들일 뿐이다. 아래의 사항들을 참고할 때에 사역자는 자신의 상황들과 배경을 지혜롭게 적용해야 하며 또한 많은 기도를 필요로 할 것이다.

 

■ 진보적

이 목록은 우리가 지금까지 열매 맺음에 대해 배운 것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이 학습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들의 시간과 경험이 더해질수록 더할 것도 많을 것이며, 수정될 것도 존재할 것이다. 당신 역시도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 통합적

목록에 제시된 모든 사항들은 서로와 연관이 있으며 또한 서로를 보완한다. 몇가지 사항들은 받아들이되 나머지를 무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할 것이다.

 

■ 신적 요소

목록의 사항들은 하나님께서 팀을 통해 일하시는 여러 방법들을 정리한 것이다. 이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얻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분류

쉬운 이해를 위해 모든 사항들은 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있다. 중요성에 의해 나열된 순서가 아님을 염두에 두며 읽기를 바란다.

 

사회에 관한 사역방법
벧전 2: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사회 1. 열매를 맺는 사역자들은 문화에 적절한 방법으로 행동하여 공손함을 보여준다.

사역지를 향한 사역자의 태도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열매를 맺는 사역자들은 의식주를 비롯해 손님 접대하는데 사역지의 문화에 알맞는 태도를 보인다. 중요한 것은 사역지의 성격을 잘 의식하며 거기를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지 그곳의 모든 풍습들을 다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사회 2. 열매를 맺는 사역자들은 속한 공동체의 실제적 필요를 채움으로 복음을 표현한다.

선한 행동을 통해 사역자들은 주민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열매를 맺는 사역자들은 그들의 선행이 복음의 표현이라는 것을 확실히 한다. 이것이 확실치 않다면 주민들은 그들의 천성이 선하거나 종교적인 이득을 취하려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회3.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사역지에 토착된 성별의 역할을 존중하며 지킨다.

성별의 역할들과 성에 따른 금기사항들은 특히 이슬람권에서 중요한 문제이다. 성경적인 관점을 유지하되 사역지의 성별의 역할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존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4.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광범위하고 의도적이며 집중적인 기도를 일으킨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자신들과 또 사역하는 민족들을 위해 헌신적인 중보기도에 다른 사람들을 초청한다. 이것은 팀원들을 채우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사회5.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유창한 언어를 구사하려 한다.

사역지의 언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아는 사역자들은 그렇지 않은 자들보다 훨씬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모국어와 외래어, 종교언어와 세속언어 선택에 관한 질문을 신중하게 고려한다. 언어를 배움으로 그들은 현지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될 뿐 아니라 유창한 언어를 구사하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사회6.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현지에 들어가기 전과 후에 충분한 조사를 통해 사역을 구체적으로 계획한다.

사역을 통해 열매를 맺으려면 현지에 관련된 민속학, 언어, 역사에 대해 충분히 습득하는 것이 좋다. 사역지에 대해 알려고 힘쓰는 사역자들은 아무런 사전조사 없이 사역을 시작하는 자들이나 자국의 사역 방식을 쫓는 사람보다 많은 열매를 맺는다.

사회7.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현지 지도자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다.

현지의 지도자들을 – 그들이 기독교인들이건 혹은 비기독교인들이건- 존중하며 좋은 사이를 유지하는 사역자들은 사역지에서 환영받는다. 현지의 리더들과 힘써 관계를 형성하는 자들은 쉬이 열매를 맺는다.

 

 

초신자들에 관한 사역방법

 

롬10:11-13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초신자 1.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담대하게 증거한다.

담대함이란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들을 가진다. 그것은 위험한 환경에 주거하는 것일 수도 있고, 예수에 대해 적대적인 곳에서 증거하는 것일 수도 있다. 열매 맺는 자들은 담대함을 빙자해 무리하게 자신들 혹은 다른 이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기보다는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힘을 빌어 예수의 길로 인도하시기를 기도한다.

초신자 2.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복음을 확증하는 증거가 나타나도록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간섭을 간구한다.

많은 무슬림들은 하나님 능력의 나타남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다. 이것을 아는 사역자들은 하나님께서 꿈, 치유, 악한 영을 쫓으시는 것 등의 확실한 증거를 통해 복음의 진리가 확증되도록 기도한다.

초신자 3.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그들의 친구들의 필요를 위해 그들의 면전에서 기도한다.

친구들을 위해 은밀하게 뿐 아니라 그들의 면전에서 기도해 줌으로 관심을 표현한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시든,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역자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필요에 귀기울이시며 축복하는 분이시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몸소 보여준다.

초신자 4.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기존의 사회 조직을 통해 복음을 나눈다.

집단적 거부는 어떤 형태의 사회변화에도 심각한 장애가 될 수 있다. 집단적 인정은 많은 사람들이 믿을 수 있도록 촉매한다. 다수가 돌아오는 상황에서는 사역자의 첫번째 증거가 확산되고 배가하면서 새로운 신자들이 그들의 믿음을 가족과 공동체에서 나누게 된다.

초신자 5.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구도자들의 신앙 성장의 과정으로서 그들을 양육한다.

열매 맺는 자들은 모든 구도자들이 성숙한 제자가 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행동해야 하겠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예를 따라 복음에 대해 적극적인 자들을 도와준다.

초신자 6.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구도자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들을 나누도록 권장한다.

수가성의 여인은 자발적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예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 4장)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구도자들이 자신들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도록 하고 “와서 그를 보라”고 초대하도록 한다.

 

 

성도에 관한 사역방법

 

요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성도 1.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의도적으로 제자를 삼는다.

예수께서는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제자를 삼고 그의 말씀을 지키도록 가르치게 하셨다. 제자들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열매 맺는 사역자는 의도적으로 인도, 격려, 그리고 때로는 훈계를 함으로 제자들이 성숙함과 순종에 자라도록 한다.

성도2.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현장에 맞춰서 재생산이 가능한 방법으로 제자를 삼는다.

필요한 책과 도구, 자료들을 현장에서 구하기 쉬울 때 제자들은 자신의 믿음을 쉽게 나누고 새로운 제자를 삼기 수월하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서적들이나, 현지의 제자들이 구입할 수 없는 전자 제품, 혹은 다른 곳에 가야만 받을 수 있는 훈련에 의지하지 않으며 사역한다.

성도3.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상황에 맞는 환경에서 제자를 삼는다.

제자들과 모일 때,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상황과 시간, 장소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이러한 사항들이 제자들의 모이는 숫자와 적극성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안다. 예를 들어, 여성들을 양육할 때는 여성 지도자가 낮 시간에 집에서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계획된 일정들을 비롯해 그렇지 않은 때에도 제자들을 효과적으로 훈련시킬 기회를 찾고(시장에서 쇼핑할 때나 성경 공부할 때나), 또한 동시에 한명 이상의 제자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한다.

성도4.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구도자들이나 성도들에게 자신들의 성향을 따르도록 하지 않고 예수를 따르는 자로서 공동체 안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적절하게 갖도록 돕는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구도자들과 성도들을 도와서 그들의 공동체 속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어떻게 세울 지 질문을 통해 대안을 찾도록 한다. 이들은 예수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계획되거나 의도된 정체성을 갖지 않도록 한다.

성도5.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도들이 자신들의 사회 조직 안에 남아 있도록 돕는다.

여느 사람들이 그러하듯 구도자나 성도들 역시 역시 각자의 가족, 사회, 그리고 종교적 공동체 내에 결속되어있다. 복음은 기존의 사회 망을 통해 전달될 때 더욱 빨리 전파될 수 있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구도자들과 성도들이 그 안에서 현명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의 가족들과 동료들에게 복음을 나눌 수 있도록 격려한다.

성도6.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도들이 다른 성도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구도자들이나 성도들은 자신들만이 그들의 사회나 가족 중에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구도자들과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라”, “서로를 섬기라”, “서로를 존중하라”, “서로 판단하는 것을 멈추라”와(롬 12:10,16; 13:8; 14:13; 갈 5:13; 엡 4:32 등) 같은 신약성경의 명령을 순종해서 하나되어 살도록 돕는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도들이 분당하는 것이나 복수, 시기, 수군거리는 태도를 벗어나도록 돕는다.

성도7.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도들과 의도적인 관계를 통해 예수를 따르는 본을 보인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제자도가 관계를 맺는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한다. 구도자들 및 성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들은 자신들의 믿음의 여정을 보여준다. 까페에서 함께 차를 마실 때나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할 때나,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관련된 성경의 이야기나 혹은 주님의 삶을 통한 가르침을 나눌 기회를 찾는다. 그들의 목표는 지속적인 주님의 제자로서 살아있는 신앙을 보여주는 것이며 구도자와 성도들이 똑같이 행하도록 가르쳐주는 것이다.

성도8.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도들이 성경말씀을 삶속에 적용할 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격려한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경에 대한 자신들의 적용이나 해석을 구도자들이나 성도들에게 강요하기보다 그들이 성경의 진리를 묵상할 때나 그들의 삶에 적용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도록 기도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도움을 구할 때 응답하시리라는 확신을 가지도록 하는 데에 힘쓴다.

성도9.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도들이 믿음을 나누도록 격려한다.

제자도에 증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도들이 다른 이들과 하나님의 역사를 나누기를 권장한다. 믿음의 여정의 시작부터 자신들이 성경에서 배운 것이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 또 자신들이 예수님에 대해 배운 것을 나누는 사람은 다른 제자를 삼을 확률이 높다.

성도10.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도들이 그들의 믿음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끔 한다.

사회 내에서 자신들의 믿음을 나눌 때 초신자들과 성도들은 그들에게 돌아오는 냉소와 반대의견들에 갈피를 잡지 못할 수 있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훈련을 통해 그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며 그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믿음의 확신을 위해서 사역자들은 성경말쯤, 과학적인 근거, 혹은 꾸란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훈련의 최종 목적은 초신자들과 성도들이 자신들의 믿음의 온전한 주인이 되는 것이다.

성도11.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섬김의 본을 보이며 성도들도 서로 섬기도록 가르친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일상의 모든 소소한 일들에서 다른 이들을 섬기는 데 힘쓰며 이것이 예수의 제자된 자들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가르친다. 그들은 믿음과 선행의 연관성을 가르치며 초신자들과 성도들에게도 섬기기를 격려한다. 언행일치를 보임으로 사역자들은 제자들도 자신들을 주시하고 있는 공동체 앞에서 진실되게 삶으로 공동체가 예수의 선하심을 경험하도록 한다.

성도12.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제자들을 훈련한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제자들을 훈련할 때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한 그룹의 제자들과 ‘예수’ 영화를 함께 볼 수도 있으며, 치유의 기도를 할 수도 있으며, 성경공부를 할 수도 있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훈련을 위한 사용할 도구와 자원도 개발한다.

성도13.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무슬림배경의 성도가 세례/침례를 줄 수 있도록 격려한다.

가장 흔한 세례식의 방법은 다른 MBB나 초신자들의 입회하에 의식을 거행한다. 타문화권 사역자들을 보통 세례를 주지 않지만 같이 입회는 할 수 있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세례가 성도들 사이에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킨다는 것을 인식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공동체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의식은 세례/침례이다.

성도14.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문화적으로 적합하며 성경적인 방법으로 죄를 다룬다.

마태복음18장과 갈라디아서 6장 1~2절에서 가르치듯,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죄 사함과 훈계의 성경적 원리를 이해하며 반드시 현지의 문화와 사고방식에 따라 적용 한다. 사역자들은 명예, 수치심, 성별의 역할, 도덕, 가족과 부족, 사회적 지위 등의 개념들이 현지 문화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생각하며 가르친다.

 

 

지도자와 관련된 사역방법

 

딤후 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지도자 1.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믿음의 공동체가 형성되는 이른 시기에 장래의 지도자를 알아본다.

열매 맺는 자들은 믿음의 공동체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지도자를 인식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문화적 배경에서 지도자를 선출하기보다는 공동체가 인정하는 자를 지도자로 지지한다.

지도자 2.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지도자들을 멘토링하며 그들 또한 다른 사람들을 멘토링하도록 한다.

사역자들은 멘토로서 기술, 인격, 그리고 지혜를 성장하는 지도자에게 물려주게 된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디모데후서 2:2에서 설명한 것처럼 멘토링 받은 지도자가 다른 사람들을 같은 방법으로 멘토링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지도자 3.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하여 지도자를 세우는 데에 힘쓴다.

열매맺으며 성장하는 공동체들의 지도자들은 디모데전서 3장과 디도서 1장에서 기술된 하나님의 성품을 갖는다. 이러한 공동체가 자신들의 지도자를 선출해야 할 때,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공동체가 이러한 특성을 가진 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도자 4.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의도적으로 지도자를 세운다.

지도자 개발은 계획적이어야 하지만 그 형식은 편안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교실보다는 친밀한 환경에서 개인적으로 만나 리더들을 훈련한다.

지도자 5.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지도자를 훈련할 때 성경을 가장 중요한 교육자료로 사용한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지도자를 키우는데 외부 자료들을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외부 자료들은 현장의 상황에 적용되기 어렵고, 쉽게 전달되지 않으며 말씀의 근거가 부족하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성경말씀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며 리더들을 훈련한다. 이를 위해서는 물론, 현지에 대한 꼼꼼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지도자 6.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가급적 현지에서 지도자들을 훈련한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가능한 한 현지 내에서 리더들을 훈련한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가급적 현지의 문화와 사회규범 하에서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다. 지도자들이 현지 밖으로 나와 훈련을 받게 된다면 현지로 돌아오기도 어렵고 훈련이 현장에서 멀어질수록 그들이 돌아와서 재적응하기 어려워진다.

 

 

하나님에 관련된 사역방법

 

마 22:37-38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하나님 1.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나눈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하나님과 자신들의 관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친밀함을 형성하는 데에 힘쓴다. 친밀함이란 바쁜 일과 스트레스 가운데 진심으로 쌍방이 원활히 소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하나님과 교제할 때 단순히 종교적인 태도를 취하기보다 그분과 솔직하고 꾸준한 대화를 나눈다.

하나님 2.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규칙적으로 여러 번 기도에 힘쓴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함께, 또는 홀로 하는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은 시간과 마음을 기도에 할애하는 것에 힘쓴다.

하나님 3.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견딘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현지인들이 겪는 모든 어려움을 함께 감내한다.

 

 

소통방법에 관한 사역방법 (L. R. 부르케)

 

행 2:7-8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소통1.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문화에 적합한 성경귀절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주된 도구이지만, 그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현지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초신자들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을 찾도록 돕는다. 효과적으로 성경의 진리를 매일의 삶에 적용하는 데에는 말씀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추는 것뿐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에 지속적으로 의존해야 한다.

소통 2.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모국어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달한다.

대부분의 경우, 복음을 전하기에 가장 좋은 언어는 모국어이다. 그러나 여러 언어가 통용되는 지역의 경우, 상황마다 쓰이는 언어들이 조금씩 다를 가능성이 높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한 지역에서 통용되는 언어들의 특성을 이해하려 애쓰며 그들이 현지인들과 소통할 때 그 법칙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소통 3.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복음을 전할 때 한가지 방법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한가지 방법을 통해 모든 상황에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효과적이지도 않다. 대상과 상황에 따라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방법은 다르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복음을 여러 방식으로 전하기를 배우며 그것을 융통성 있게 적용한다.

소통 4.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현지에서 재생산될 수 있는 도구들과 방식을 사용하여 복음을 나눈다.

공동체들이 막힘없이 성장하려면 현지 내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자원들을 공수하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 때문에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현지에 이미 구비되어 있는 자원들로만 복음을 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소통 5.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넓게 씨를 뿌린다.

어떤 곳에서 가장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인지 미리 알 길은 없다.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가능한 넓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누구에게 시간을 투자해야 할지 기도하며 지혜를 구한다. 그들은 폭넓게 씨를 뿌리는 일과 일대일 교제를 위해 쓰는 시간 사이의 균형을 맞춘다.

소통 6. 열매 맺는 자들은 복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성경공부를 사용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초신자들이 직접 하나님의 진리를 찾는 통로이다. 예를 들어, 사역자들은 초신자들과 말씀을 읽다가 일어나는 궁금증들에 대해 얘기하거나, 성경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질문을 던져 초신자들에게 그 이야기들의 메시지를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 함께 고민해볼 수 있다.

소통 7.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그들의 대상들에게 맞는 방식으로 복음을 전한다.

서구 사람들은 주로 문서 위주의 자료들을 사용하며 그에 의존하지만 세계의 많은 인종들은 구술로 전해져오는 정보에 익숙하다. 이처럼, 현명한 사역자들은 복음의 대상이 되는 자들이 선호하는 가르침의 방식을 이용한다.

소통 8.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꾸란을 연결 통로로 사용해서 성경적 복음을 전파한다.

꾸란의 몇몇 구절들을 사용하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 특히 초신자가 꾸란을 깊이 이해하는 자라면 더욱 그러하다. 단, 초신자가 오히려 꾸란이 진리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으므로 구절을 취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몇가지 구절들을 바탕으로 꾸란만으로 복음을 증거하려 노력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열매 맺는 팀에 관련된 사역방법 (로라 아담스)

 

엡 4:15-16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팀 1. 열매 맺는 팀들은 하나의 비젼을 갖는다.

열매 맺는 팀들은 같은 목표와 전략을 갖고 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이 목적이 분산된 팀은 열매를 맺기 쉽지 않다.

팀 2. 열매 맺는 팀들은 서로를 사랑하며 존중한다.

열매 맺는 팀들의 팀원들은 서로를 아끼는 관계를 쌓는다. 그들은 서로의 은사와 노력을 칭찬하고 존중하며, 갈등이 있을 때 서로를 솔직히 대하며 풀고, 서로의 짐을 짊어진다.

팀 3. 열매 맺는 팀에는 좋은 리더와 리더십이 존재한다.

좋은 리더쉽이란 팀 내의 리더가 각 팀원들의 은사나 재능을 잘 파악하여 그를 중심으로 팀이 목적을 향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팀 4. 열매 맺는 팀들은 팀원들의 다양한 은사들을 사용하여 임무를 완성한다.

열매 맺는 팀원들은 서로의 재능과 은사에 대한 확신을 주며 그것들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그 은사들로 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가장 적절한 방향이 어느 것인지 파악하여 일을 나눈다.

팀 5. 열매 맺는 팀들은 신중한 평가와 새로운 정보에 근거하여 사역 방식을 조정한다.

자신들의 성과를 의도적으로 평가하는 팀들은 열매를 맺는다. 그들은 필요에 따라 자신들의 방식을 바꿀 줄 알며 현지 전문가가 말하는 경험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려는 다른 노력에 근거하여 그들의 계획을 조정한다.

팀 6. 열매 맺는 팀에게는 모국어를 유창히 하는 팀원이 한명쯤은 있다.

열매 맺는 팀들은 현지의 모국어를 배우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그들은 모든 멤버들이 모국어를 배우도록 격려하며 현지어와 문화에 대해 잘 아는 팀원을 존중한다.

팀 7. 열매 맺는 팀들은 함께 기도하고 금식한다.

열매 맺는 팀들은 함께 기도하고 금식하며 하나님의 방법을 찾는 일에 우선순위를 둔다.

팀 8. 열매 맺는 팀은 팀원들 모두가 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참여한다.

열매 맺는 팀들의 팀원들은 모두 자신들을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는 수단이라고 본다. 팀원들은 모두 성격, 은사, 또한 직업-그들이 젊은 주부이건 사업가이건-도 다르겠지만 그들은 이러한 다른 관점들을 십분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접한다. 몇몇 팀원들만이 전도에 적극적인 팀들과 이들의 수확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팀 9. 열매 맺는 팀은 그들의 여성멤버들의 중요성을 잘 알며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열매 맺는 팀들은 사역지의 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때 여성 사역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 그들은 여성 사역자들이 현지인들과 교제를 나누고 자신들의 재능을 사용하는 것을 돕는다. 이것은 남성 사역자들을 위주로 일하는 팀들과 대조적이다.

 

 

열매 맺는 신앙 공동체의 성격에 관련된 사역방법 (레베카 해리슨)

 

벧전 2:9-10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신앙 공동체 1.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성경말씀을 그들의 생명과 성장 및 사역의 가장 주된 근거로 여긴다.

많은 서적들은 성스럽다고 여기는 문화 내에서,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성경만을 그들의 안내서로 여기며 하나님을 이해하고 예수의 제자로서 살아감에 대한 해답을 말씀 안에서 얻는다.

신앙 공동체 2.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토착 요소들을 이용해 예배드린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예배를 드릴 때 현지의 문화적 전통적 요소들을 가미한다. 이 요소는 기도드릴 때의 자세, 모임의 자리 배치, 성만찬 때 나누는 음식의 종류 등이 될 수 있다.

신앙 공동체 3.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세례의식을 행한다.

세례의식은 세계의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여러 방식으로 행하는 의식이다. 그것이 침례 방식이든지 세례 방식이든지, 믿음의 여정을 시작할 때든지 혹은 신앙여정의 이정표로서든지 세례를 주는 것은 많은 열매 맺는 공동체들이 행하는 의식이다.

신앙 공동체 4.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다른 공동체들과의 교제를 중요히 생각한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인 것을 자각하며 다른 공동체들과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 교제를 나눈다. 공동체들 각각의 성향이나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리더들을 훈련하거나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데에 힘쓴다.

신앙 공동체 5.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공동체의 멤버들을 가족처럼 여기어서 성경적인 “서로에 대한” 명령을 수행한다.

예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하듯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듯, 믿음의 공동체들은 자신들의 실제 가족뿐 아니라 믿음의 형제, 자매들 역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함을 이해한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이 말씀을 매우 중요시하며 공동체가 세워지는 때부터 이를 지키려 힘쓴다.

신앙 공동체 6.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전통적인 의식들과 잔치들을 변화시켜 동참한다.

인생의 많은 의식들(이를테면 결혼식, 장례식, 출생과 사망에 관련된 전통, 한 문명의 역사적 정체성을 표현하는 축제들)은 어느 사회에게나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의식들을 무시하기보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그러한 모임을 바꾸어서 예수 안에 있는 그들의 신앙의 표현으로 만든다.

신앙 공동체 7.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음식을 나누거나 손님을 접대한다.

음식을 나누고 손님을 접대하는 것은 어느 문화에서나 고귀한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것이 고귀할 뿐 아니라 서로와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길이라고 가르치셨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서로를 축복하기 원하며 그들의 교제와 후한 접대를 통해 예수의 사랑을 나타내고자 노력한다.

신앙 공동체 8.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성찬 의식을 적합한 문화적 방식으로 행한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그들이 속한 문화 내에 가장 알맞은 음식들과 방식들로 성찬을 나눈다. 서구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은 빵과 포도주이지만, 많은 문화권에서 빵이 구하기 힘들 때도 있으며 포도주는 금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나누는 방식 또한, 식사 중에 행할 수도 있으며 개별의 의식으로 행할 수도 있다.

신앙 공동체 9.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그들이 속한 사회의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한다.

복음의 진리를 나누며 그리스도에 대한 신뢰를 주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사회 내에 축복이 되는 것이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그들이 속한 사회에 필요가 무엇인지 살피며 사회를 도움으로 인해 축복이 되길 바란다. 이것은 우물을 짓는 것을 돕는다던가, 아이를 돌보는 일이던가, 진료 활동이나 혹은 다른 방법등이 될 수 있다.

신앙 공동체 10.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현지에 알맞는 방식으로 여성들을 사역에 참여케 한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주께서 남성과 여성 모두를 사역에 참여하도록 부르셨다는 것을 알며 여성들이 현지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사역에 참여하도록 초대한다. 어떠한 지역들에서는 이것이 단순히 손님 접대에만 국한 될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여성이 성만찬을 인도하거나 다른 여성들의 성경공부를 담당할 수도 있다.

신앙 공동체 11.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어린이들을 예배와 사역에 참여토록 한다.

아이들은 신앙 공동체의 미래일 뿐 아니라 현재이기도 하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예배와 사역에 참여하게 하며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제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신앙 공동체 12.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멤버들이 현지에 맞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나눌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믿음을 나누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한가지 문화적 배경에서 효과적인 방법은 다른 문화 내에서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지체들이 상황과 대상, 문화적 배경에 맞춰 적합한 방식으로 믿음을 나누도록 격려한다.

신앙 공동체 13.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자발적으로 공동체의 방향 등을 결정한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자체적으로 리더십, 믿음의 여정 중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 의식에 관한 것 등을 직접 결정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공동체에 대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진다. 사역자들은 그들을 지도하고 자문할 수 있지만 현지의 공동체 내에서 복수의 리더십이 세워지면 옆으로 물러나며 그들이 인도하도록 리더들을 존중한다.

신앙 공동체 14.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재정을 운영할 때 현지인 책임자를 둔다.

재정이 외국인과 본토인의 출처에 상관없이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재정을 운영하는 데에 깊은 책임감을 가진다.

신앙 공동체 15. 공동체들은 지체들의 집과 같이 형식적이지 않은 장소들에서 모임을 갖는다.

공동체가 풍성하다는 것은 그들이 맺는 열매의 수가 많다는 것이다. 공동체의 틀이 잡힐수록 중요한 것은 성도들의 모였다는 것이지 모이는 장소가 아니다. 열매 맺는 공동체들은 특정한 장소에서 꼭 예배하고 교제하기보다는 형식적이지 않은 장소들에서도 자유로이 모임을 가진다.

출처 : 전방개척선교저널 2010년 01월호 [원문보기]